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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길 동부건설 사장 “성공 개장에 도움준 협력업체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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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길 동부건설 사장 “성공 개장에 도움준 협력업체에 감사”

설계변경·공사중단·기상이변·법정관리 고난의 연속

이중길 동부건설㈜ 사장 4일 “지난 4년간 숱한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하이원 워터월드가 성공적인 개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이중길 동부건설 사장은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 로비에서 열린 하이원 워터월드의 개장식에 참석한 뒤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4년간 겪었던 기억들을 회고하며 성공적인 개장에 도움을 준 협력업체에 공을 돌렸다.

지난 2014년 8월 착공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지나치게 넓은 실외면적으로 인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중단, 주민반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폭우 등으로 공사기간 내내 살얼음판을 걸어야 했다.

▲이중길 동부건설 대표이사. ⓒ프레시안


이 사장은 “지난 2014년 여름, 착공은 했지만 회사의 법정관리와 워터월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감사, 설계변경, 공사 중단 등 많은 고초를 겪었다”며 “법정관리 중에는 주변의 우려가 많았지만 새롭게 도약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더욱 공사에 매진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지난여름의 장기간 폭우에 이어 겨울철에는 영하 20도를 넘는 기록적인 한파와 잦은 폭설로 공기를 맞추기가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현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상 개장을 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의와 열정 및 신뢰라는 사훈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지난 4년간 새롭게 태어난 동부건설 체계를 토대로 숱한 고초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다 완벽한 시설을 발주처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심초사한 4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장은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하는 힘을 모토로 동부건설이 하이원 워터월드를 시공해 왔다”며 “이제 하이원 워터월드를 통해 강원도가 아름답게 되기를 기원하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랜드가 1672억 원을 들여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앞에 조성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외 총 면적 5만 1038평방미터로 국내 4위 규모다. 동시 수용인원은 66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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