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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외래ㆍ돌발병해충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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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외래ㆍ돌발병해충 긴급방제

오는 6일 국유림·환경산림과·농업기술센터 협업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신동읍 운치리 일대에 외래 및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약충이 예찰됨에 따라 오는 6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신동읍 운치리 일원 등 65헥타아르에 대해 3회에 걸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 예찰을 실시한 결과 미국선녀벌레 1~2령 약충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광역방제기, 다목적방제차량 등을 활용해 국유림관리소, 환경산림과, 농업기술센터 협업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정선군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육을 저해하며 당분이 많이 함유한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일으켜 광합성저해와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또한, 약충은 왁스물질을 분비해 3~5령 약충시기는 약제가 충분히 묻기 어려워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성충의 경우 약제 살포시 인접지역으로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와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농업인과 관련 기관이 적기에 일제히 방제를 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주선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2령 약충시기에 방제효과가 높은 만큼 농업인들은 피해방지를 위해 해당 작목에 등록된 약제를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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