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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 구직자 3만7천여 명 지원…청년 친화 훈련 취업률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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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 구직자 3만7천여 명 지원…청년 친화 훈련 취업률 60.8%

천안고용센터, 전국 평균보다 27.2%p 높아

▲천안고용센터가 올해 청년구직자 3만7179명을 지원, 지난해와 비교해 14.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천안고용센터가 올해 청년구직자 3만7179명을 지원하며 지역기반 청년고용안전망 구축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청년친화훈련(K-디지털) 취업률은 올해 10월 말 기준 60.8%로, 전국 평균보다 27.2%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졸업 이후 사후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재학 단계부터 진로·취업을 연계하는 조기개입 체계가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천안고용센터는 관내 4년제 대학 10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조기상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추진했다.

대학협의체 ‘청년 with’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와 대표협의회를 정례 운영하며 협업의 실효성도 높였다.

이 같은 대학 협업 모델은 직업계고까지 확대됐다. 충남지역 직업계고 38개교와 연계해 단계별 취업 지원을 진행한 결과 ‘2025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실습과 기업채용으로 134명이 졸업 전 취업 경로를 확보했다.

장기구직 중단 청년의 재도약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3년간 구직을 멈췄던 한 청년은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거쳐 현재 고용센터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취업은 졸업 이후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단계부터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기관과 지역, 행정이 함께하는 협업을 통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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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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