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대학교 민간경비 교육센터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되면서 향후 6년간 지역 민간경비 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대학교 민간경비 교육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일한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일반경비원에 대한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6년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약 1만2836명 전문 민간경비원을 배출해왔다.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재지정 고시에 따라 기존 10년 운영에 이어 앞으로 6년간 추가 운영하게 된다.
전주대학교 민간경비 교육센터는 사회과학대학 경찰학과 교수진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약 2500여 명 경비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홍승표 센터장은 "민간경비와 범죄 예방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민간경비원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서비스를 담당하는 경비업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경찰학과 교수진이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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