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회는 16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2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중 불급불급한 9개 사업 9억6,650만원을 삭감 또는 감액해 예비비로 계상하는 등 수정가결했다.
제6차 본회의에서는 장수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형산불에 대비한 경상북도 중심의 권역별 산불방재시스템 구축을 건의했으며, 김귀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도의원 선거구 수호 및 소멸위기지역 특례선거구 지정 촉구 결의문’도 채택됐다.
김영범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지방자치와 의회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7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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