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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수소국가산업단지, 본격 주민 소통 나선다

국가 산업단지 조성 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경북 울진군은 오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며, 울진군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질의를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4,334억 원을 들여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만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 원전과 연계한 수소 대량생산기지로 구축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에너지 안보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산단계획승인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용성 추진단장은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내용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계획(안)과 각종 영향평가 초안자료는 열람기간 동안 울진군청 수소국가산업추진단, 죽변면사무소,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감도ⓒ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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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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