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내년 1월31일까지 114억 목표

▲1일 오전 전남OK도민광장에서 전남도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김영록 도지사, 김태균 도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12.01ⓒ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일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전남OK도민광장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김영록 도지사, 김태균 도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캠페인은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 2달여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4억원이다.

캠페인 첫날은 한전KPS의 5억원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전남본부 1억원, 전남도의회 1,100만원 등 기부금이 이어졌다.

기부 희망 도민은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거나 전남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김 지사는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더욱 뜨겁게 끓어오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