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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25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개최…6개국 46편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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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25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개최…6개국 46편 작품 선봬

올해 첫 해외 작은학교들도 참여…"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모델 제시"

▲전남도교육청 전경ⓒ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 CGV 평화광장과 폰타나비치호텔, 목포시네마MM 등에서 총 6개국 35개교 46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 국가는 한국 외에 대만, 덴마크, 우크라이, 멕시코, 스페인 등 5개국이며, 총 6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 전남교육씨네뮤지엄, 작은학교 특성화교육 성과포럼, 글로컬 영화교육포럼, 특별상영 등이 마련됐다.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작은학교를 구축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나와 세상을 잇는 마법의 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영화 콘텐츠를 통한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해 해외 작은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해 함께 공유하는 장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오는 18일에는 개박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창작 영화가 CGV 1관, 4~8관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GV도 열린다. 오후에는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이 열리고, 전남교육씨네뮤지엄에서는 미술과 영화가 결합된 인문학 교육 콘텐츠 ‘신의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상영된다.

오는 19일에는 일본, 대만, 한국의 영화교육 관계자들이 전남의 영화교육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글로컬 영화교육포럼’이 열린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목포시네마MM에서 고등학생과 청년을 위한 특별 상영작 ‘3학년 2학기’, ‘세계의 주인’이 소개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화를 매개로 학생들이 자신과 지역, 나아가 세계를 잇는 의미 있는 교육 실천의 장"이라며 "영화제가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모델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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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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