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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날아올랐다"…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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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날아올랐다"…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성황

김경희 이천시장 "미래 기술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 됐다"

경기 이천시는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은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경기 이천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 이천시 슬로건 위로 드론이 날고 있다. ⓒ 이천시

국내외 드론 기업 32개 사의 드론 전시, 군‧기업 기술 시연,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 등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감시정찰·자폭드론·안티드론·멀티기능 드론 등 미래 국방·산업 기술을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육군정보학교의 정찰 드론·드론 사격·물품 투하 시범 등 드론을 활용한 축하 공연과 육군항공사령부의 아파치 헬기 퍼포먼스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천시·군부대·참여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는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 및 드론 분야 40여 개 기업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유치’ 기대감을 모았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드론 산업 육성 전략, 드론 테스트베드 확대 계획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발표하며 드론과 반도체를 아우르는 이천형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드론·국방·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연결하는 ‘이천형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첨단드론 기술을 시민들과 함께 체감하며, 이천시가 미래 기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 군 협력 실증 확대, 미래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청미천 테스트베드 활성화, 군 협력 프로그램 확대,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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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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