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양자 대결에서 김 지사가 10%포인트 차이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05명(총 6354명 중 805명 응답 완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6일 발표한 데 따르면 김진태 지사와 이광재 전 지사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 지사는 39%의 응답률을, 이 전 지사는 49%의 응답률을 얻었다. '없다'는 6%,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3.5%포인트) 밖이다.
김 지사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간 가상 양자대결은 김 지사가 44%, 우 수석이 41%로 나타났다. '없다'는 9%,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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