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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특성화고, 고교 졸업 후 사회진출하는 학생 역량 강화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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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특성화고, 고교 졸업 후 사회진출하는 학생 역량 강화 합심

경기자동차과학고·경일관광경영고 등 6개 교, ‘사회진출 역량개발 사업 우수사례’ 공유

‘실무역량 기반 미래인재육성’ 확산 롤모델 제시

▲경기도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들이 25일 성과나눔 협의회를 열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진출 역량강화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경기도내 특성화고등학교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25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경일관광경영고·경기항공고·수원 삼일고·안산국제비즈니스고·한국조리과학고 등 6개 특성화고 교장단은 ‘사회진출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성과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2만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전국 고3 학생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내 고3 학생들에게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경력 준비를 교육청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함으로서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6개 특성화고 교장들은 해당 사업에 각 학교별 특성을 반영,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로 진출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 개설된 학과를 활용해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 다양한 자격프로그램은 물론, 학교별 상황에 맞춘 진로·취업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산업체와 협력한 현장연계 자격 취득 및 학생 주도 역량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한 교장들은 해당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또 이날 성과나눔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역량 기반 미래인재육성’ 확산을 위한 롤모델을 다른 학교에도 제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늘 자리에서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이 많은 학교로 공유돼 도교육청의 사회진출역량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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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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