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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협업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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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협업 체계 강화

대설·한파 대응체계 점검 및 산불피해지역 대책 마련

경북 영양군은 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날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조치방법 등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겨울철 자연재난 등으로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 ”라고 강조하고, 관계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겨울철 자연 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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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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