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는 9일 경산 북부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앞당겨진 한파에 대비해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기후 위기 속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원 경산시의원과 핵심당원 1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단은 주민들의 난방 상황을 살피며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민생 점검에도 나섰다.
김기현 위원장은 “기후 위기 속 추위로 고통받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의 연말 ‘민생·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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