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마을 공동체 시군 우수센터 '최우수상'

지역 공동체 성장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과 '인정'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시군 우수센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78개 단체의 공모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86회에 걸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전라남도 마을 공동체 시군 우수센터 분야 '최우수상'ⓒ곡성군

또한 사업 선정 이후에는 보탬e 시스템 회계·정산 교육을 운영하며 선정된 53개 공동체 단체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인근 전남권 공동체센터(담양·영광 등)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월에는 전남 22개 시군 공동체센터 워크숍과 전남 마을활동가 대화모임을 곡성군에서 주최하는 등 지역을 넘어선 교류와 연대에도 힘써 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가 군정의 동반자로서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