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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임결(林杰)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주임 등 대표단 5명이 참석,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전남 스마트농업센터 ▲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방문해 전남의 첨단농업 기술과 스마트농업 정책 현장을 둘러봤다.
도의회는 지방의회 차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저장성·장시성·푸젠성·산시성·장쑤성 등과 우호 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와의 첫 교류를 계기로 중국 주요 성(省) 및 직할시 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임결 주임은 "앞으로 양 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의장은 "상하이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두 지역이 스마트농업·신재생에너지·AI산업 등 미래산업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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