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동백로 나운상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현장·온라인 질의와 즉석 토크 등을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상인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배달의명수 관련된 궁금한 사안들을 연이어 질문했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나운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및 군산시의 정책, 향후 추진사업 반영 여부 등을 설명했으며 양측 모두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확인했다.
토론이 끝난 뒤 상인들은 “최대 현안인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현실적 대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 중심 행정이라며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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