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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구 현안 사업 하나하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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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구 현안 사업 하나하나 가시화"

신탄진도서관 리모델링·문화숲 놀이터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추진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구를 찾아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행정 간 거리를 좁히고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건의한 ‘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 시장은 “폐관된 신탄진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구상은 유휴 공공자산의 효율적 재상과 재정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출산·양육가정을 위한 육아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비래동~와동 구간은 혼잡도로, 와동~신탄진동 구간은 광역도로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혼잡도로 계획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전육교 일원 관광자원화 건의와 관련해서는 “주차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등 기본구상은 마련했으며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2026년 추경예산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최종태 조각가 전시관 건립 요청, 계족산자연휴양림 조성, 오정혁신지구 조성,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최종태 조각가 전시관 관련 요청에 대해 “최종태 작가를 비롯한 지역 원로 예술인 전시관은 제2시립미술관(중촌문화공원) 인근에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계족산자연휴양림 조성에 대해서는 “황톳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단계별 보상비 등 사업비 확보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정혁신지구와 관련해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신탄진IC 진입로 확장은 구에서 타당성 분석 등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면 시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는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등 대전 발전에서 소외됐다는 정서가 있었지만 도시철도 2호선·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건설,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이 완료되면 대덕구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함께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가시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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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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