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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선제 대응'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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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선제 대응'으로 잡는다

대전소방본부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지난 2월 자연발화로 인한 도마큰시장 화재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가 11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5년간 대전지역 겨울철 평균 화재는 연 234건으로 인명피해 98명과 재산피해 약 102억 원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조리 부주의, 가연물 근접 등 생활 속 부주의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공사장 점검 강화, 부적정 감리업체 확인, 산업단지-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단독주택과 전통시장의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선제가동, 소방장비 점검, 화재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도 확립한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촘촘한 예방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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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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