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27일~11월 1일) 기간 동안, 경주 엑스포공원 내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1시) 운영되며,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상주해 환전과 계좌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현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관계자들의 금융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iM뱅크는 전사적 차원의 APEC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지점 영업장에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ATM기기와 영업용 태블릿 화면에도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임직원들은 APEC 로고가 새겨진 볼로타이 펜던트를 착용해 행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은행은 APEC 운영 현장 자원봉사자 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시락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뒷받침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경주 APEC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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