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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1분쯤 오후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앞 해상에서 A씨가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 뒤집힌 보트를 확인하고 곧바로 입수해 선체에 매달려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은 명료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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