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 내에 설치된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IC)’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상서 하이패스 IC는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총 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1월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고속도로 진출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며 신턴진 IC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지역 내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이 밀집한 북부권 특성상 물류이동 효율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서 하이패스 IC는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회덕IC 개통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서 하이패스 IC는 하이패스 전용으로 운영되며 4.5톤 이상 차량은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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