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항 지역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위판장 등을 돌며 민생 탐방에 나섰다.
고환율·고물가와 미·중 갈등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1일 청하공진시장, 기계시장, 장량성도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명절 경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포항시노인복지회관에서는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어 2일에는 흥해시장, 양학시장, 영일대북부시장 등을 방문하고, 귀성객이 몰리는 포항역과 택시 종사자 쉼터도 찾아 명절 연휴 현장을 격려한다.
3일에는 송도·죽도 위판장을 비롯해 죽도시장, 용흥시장, 두호종합시장 등 주요 상권을 돌며 민생 탐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항상 답은 현장에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실제 경제주체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의 온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사활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