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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안마을 황톳길' 개장…관내 22번째 맨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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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안마을 황톳길' 개장…관내 22번째 맨발길

경기 의왕시는 지난 29일 삼동 612번지 일원에서 ‘장안마을 황톳길’ 개장식을 가졌다.

3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개장식은 김성제 시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안마을 황톳길' 개장식 현장 ⓒ의왕시

참석자들은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부곡동에 새롭게 마련된 건강시설의 개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장안마을 황톳길’은 폭 2.5m, 총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로, 70m 구간의 마사토길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걷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자연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 전역에 걸쳐 총 22개소의 다양한 맨발 길이 조성됐으며, 각 시설은 황톳길, 마사토길, 조약돌길 등의 다양한 소재의 보행로와 함께 지역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특색 있게 조성됐다.

김성제 시장은“장안마을 황톳길이 가족, 이웃과 자연을 함께 누리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에 22개소의 다양한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가까운 맨발 길을 방문해 건강을 다지고 도심 속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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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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