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난 2022년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된 전북자치도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스마트그린 산단 촉진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군산 산단 통하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현익 군산경찰서장, 김현철 군산소방서장, 오훈 군산해양경찰서장, 김경희 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장 등과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했으며 ▲산단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AI·IoT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운영 ▲스마트 교통·편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내 교통·안전·환경·편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며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군산 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관제시설을 넘어 안전 교통, 생활 편의를 포괄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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