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23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백송농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광휴양형 단지 조성과 연계해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백송농원은 협약에 따라 세종대왕면 역세권에 3만 3010㎡(9985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해 여주시에 공공 기여한다.
공원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산책로·녹지·휴식공간을 배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 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관광휴양형 단지에는 파3 골프연습장, 영화촬영장을 비롯해 수경정원, 전망공간, 솔숲길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출렁다리와 여주의 주요 관광지들과 연계되면 여주 전역의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송농원은 필요 인력을 지역 인재로 우선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주 시민에게는 쾌적한 공원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휴양형 단지를 통해 새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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