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토문재-해남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토문재-해남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과 인송문학촌 토문재(대표 박병두)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인송문학촌 토문재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촌문학촌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해남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과 교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인문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송문학촌 토문재 전경 ⓒ인송문학촌 토문재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문학 창작·낭독회·작가 초청 강연 등 연계 지원 △교사·학생·지역민이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및 토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작가와 학생 간의 멘토링 및 창작활동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청소년 인문학 축제, 창작 발표회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독서·인문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토문재의 낭독회, 문학창작교실,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역민에게도 개방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인문학 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주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해남의 땅끝에서 인문정신의 불씨가 피어오르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사람, 자연 속에서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박병두 토문재 대표는 “토문재는 작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인문정신을 되살리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해남의 아이들과 지역민이 함께 글과 삶을 나누는 장으로 발전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