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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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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9월 17일부터 부산시 전역에서 개최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 부산 전역을 영화의 향연에 빠뜨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32편이 상영된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7편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90편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부산시

특히 올해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쟁부문을 도입하고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한다. 부산 어워드(Busan Award)가 신설돼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의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시상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으며 '부산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는 혁신기술과 영화·콘텐츠산업 연계 플랫폼 '이노아시아'를 비롯해 리더십 플랫폼 '디 에이(The A)',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플랫폼 '독스퀘어(Doc Square)', 국제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ACF 공동제작지원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이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만든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영화의 재도약과 아시아 영화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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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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