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가을을 앞두고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7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회차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참여 인원을 40팀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으로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 군산 K-관광섬 계정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 가을편’ 게시글 내 QR 부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 유람선을 타고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과 탁 트인 바다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며 군산의 대표 미식인 박대구이 정식을 맛보며 미식 경험까지 즐길 예정이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 역시 군산의 대표 관광지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 탐방, 다양한 체험 활동, 특별한 순간을 담는 모녀 사진 촬영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선유도해수욕장 나들이 ▲바다 위 짚라인 타기 ▲장자도 스카이워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군산군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엄마와 딸이 함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퀴즈 게임 이벤트도 진행되며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 포즈 따라 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재미를 더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원하는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매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군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2024년 총 2회를 운영하며 16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가했으며 매회 접수와 동시에 신청자가 폭주하는 인기를 끌면서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 6월에 진행했던 ‘모녀의 하루 in 군산’ 1회차 역시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405명이 신청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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