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개그우먼 이성미 초청 강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연계...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경남 함양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114회 군민자치대학'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는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초청돼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개그우먼 이성미 초청 강연 포스터. ⓒ함양군

강연을 통해 가족·이웃·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배려 그리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게 전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미 씨는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저서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를 집필하는 등 방송과 강연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평생교육담당은 "이번 군민자치대학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양성평등의 가치와 군민의 지혜가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