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사회보장협의체,‘2025년 울진군 복지박람회’ …1차 회의 열어 세부 사항 논의

참여 형 복지 박람회 열릴 예정

경북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2025년 울진군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TF팀 1차 회의를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세부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TF팀 위원 17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실무분과위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박람회의 세부계획부터 행사종료 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박람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울진군복지박람회는 격년제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제도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내 가장 큰 복지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연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우철 실무위원장은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올해 복지박람회는 군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복지박람회는 울진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뜻 깊은 자리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울진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TF팀 17명의 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울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