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늦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말 동안 강한 비까지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청주 34도, 세종 33도, 천안 32도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밤에도 기온은 26~29도에 머물며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녁부터는 충청권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6일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되며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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