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31곳으로 확대됐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4차 공모’에서 경기도내 10개 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와 대학 및 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성화된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등 일반 공립고 보다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다.
이번 공모에서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10개 교는 △남한고(하남) △백석고(고양) △수주고(부천) △연천고(연천) △의정부고(의정부) △의정부여고(의정부) △이의고(수원) △저현고(고양) △평내고(남양주) △포천일고(포천) 등이다.
이번 4차 공모 결과에 따라 앞선 2차·3차 공모에서 모두 21개 교가 선정된 바 있는 경기도에서는 전국 125개 교 가운데 최다 규모인 총 31개 자율형 공립고가 운영된다.
새롭게 선정된 자율형 공립고의 지정 운영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 말까지로, 각 학교에서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예산 지원(연 2억 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 확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교육 모델을 운영, 우수사례를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의 거점학교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지역 내 초·중·고·대학 연계 교육 및 협약 기관과 함께하는 융합교육을 비롯해 진로교육과 지역(글로컬) 교육에도 힘쓴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들이 지역 맞춤형 교육 등 ‘자공고 2.0’ 취지에 맞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 자율형 공립고가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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