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문화원의 '의왕두레농악'이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26일 의왕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 경연이다.

'의왕두레농악'은 지난해 경기민속예술제에서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의왕두레농악은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협동 정신을 담아낸 의왕의 대표 민속예술로, 2000년대 초반 의왕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계의 관심 속에 처음 발굴된 이후 체계적인 복원 작업과 전승 활동을 거쳐, 단순한 전통놀이를 넘어 의왕 시민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왕문화원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출전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시민응원단 120명을 전화 신청을 받아 선착순 모집한다.
응원단은 다음달 26일 하루 동안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경연 현장에서 '의왕두레농악'을 응원하고, 노근리평화공원과 월류봉 등 영동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민 응원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문화원 사무국(031-456-4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두레농악이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민속예술제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의왕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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