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주말동안 무더위 계속…체감온도 34도 넘어

낮 최고기온 35도, 주말 최고기온 32~35도, 충북 일부 지역은 5~40㎜ 소나기 예상

▲22일 오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34도를 넘어서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세종, 천안, 청주 모두 35도로 예보됐다.

밤에도 기온이 26~30도 안팎의 기온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3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천안 32도, 세종 34도, 청주 35도로 예상된다.

특히 충북 일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