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이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서 시상하는 농축협 표창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매년 농협중앙회 계열사 및 전국 농축협(1,111개)을 대상으로 사업·경영실적, 임직원 인화단결, 복무기강, 대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으로서, 농축협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

여량농협은 2023년 제16대 주재경 조합장의 취임 이래 지도·경제·신용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최근 2023년~2024년 2개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2023년 클린-뱅크 농협 인증’, ‘2024년 상호금융 예수금 700억 달성탑 수상’, ‘2024년 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최우수상’ 등 범농협 주요 사업평가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과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자체협력사업 추진을 확대하고, 2023년부터 현재까지 3개년에 걸친 공공형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평가 받았다.
주재경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은 여량농협 모든 임직원과 조합원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며, 지금의 여량농협으로 발전하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여량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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