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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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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 일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탄력'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인천광역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소래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래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28일 밝혔다.

▲소래 포구 전경 ⓒ인천광역시

이번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개정과 지침 마련에 나서게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소래 지역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소래 가치 찾기’ 포럼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기본 구상을 수립했고, 지난해 ‘인천공원페스타’와 각종 행사·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시는 소래 일대 기존 공원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공원) 및 공원조성계획을 위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계획 용역은 도시관리계획 예산 일부 활용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국가도시공원 지정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 개정 추진에 발맞춰 소래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도시공원 지정 이후에는 국비 확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래 일원을 수도권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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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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