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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 더 넓게”…전북도, 평생교육이용권 317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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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 더 넓게”…전북도, 평생교육이용권 3171명 선정

저소득층·디지털 취약계층·노인 대상…최대 35만 원 학습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총 3171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최대 35만 원의 학습비를 받아 도내 지정 교육기관에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차 신청은 일반(지역특화) 이용권을 시작으로 디지털, 노인 이용권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대상자 선정도 모두 마무리됐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수준 등을 반영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반 이용권은 2620명, 디지털 이용권 306명, 노인 이용권 245명으로, 총 317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학습비를 지원받아 전북도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도와 진흥원은 이용권 사용 현황과 소진율을 분석해 2차 모집과 우수 이용자 수기 공모 등을 통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110개 평생교육기관이 이용권 사용처로 등록돼 있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가능 기관과 강좌 정보는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웅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회’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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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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