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 가족사랑 사진전 공모’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공모전은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 김포'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이 평등한 가족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가족당 1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일인 9월 1일부터 김포아트홀 1층 세미나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A3 사이즈의 아크릴 액자로 제작돼 전시되며, 전시 후 액자는 선정 가족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양성평등에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통해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첫 주로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의 전부개정을 통해 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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