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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의 세 번째 이야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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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의 세 번째 이야기 시작됐다

꿈돌이 캐릭터 식품 시리즈 세 번째 제품 출시…청년 자립과 지역상생의 상징

▲ 대전시가 꿈돌이 캐릭터 활용 식품 세번째 시리즈은 꿈돌이 호두과자를 22일 선보인다. ⓒ대전시

대전시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식품 시리즈의 세 번째 주자로 ‘꿈돌이 호두과자’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지역 공공브랜드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제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를 형상화한 전용 금형을 사용한 호두과자로 귀여운 외형과 함께 지역성과 상징성을 모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큰 인기를 끈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막걸리’에 이은 또 하나의 캐릭터 간식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호두과자는 청년 자활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사회적경제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한다.

서구와 중구 지역자활센터가 중심이 되어 청년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생산과 판매를 맡고 이를 통해 수익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쓰인다.

꿈돌이 호두과자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공공 캐릭터와 자활사업을 결합한 사례로 공공브랜드가 단순한 마케팅 도구를 넘어 일자리와 자립,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전시 SNS 채널에 올라온 제품 이미지에는 “귀엽고 맛있어 보인다”,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판매 시점과 구매처를 묻는 문의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앞선 제품인 ‘꿈돌이 라면’은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캐릭터 식품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어 출시된 ‘꿈돌이 막걸리’도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지역농가와의 상생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호두과자는 그 연장선에서 도시브랜드, 청년일자리, 사회적경제를 함께 엮은 통합형 기획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공공식품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꿈씨패밀리’ 세계관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군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도 준비 중이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8월 중 본격 판매가 시작되며 대전지역 자활센터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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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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