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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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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 운영

보령시 노을광장~만남의광장 구간에서 시행…물품 납품 차량·긴급차량 진입 가능 운영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운영된다. 노을광장 입구에 조성된 차량 진입 시설 ⓒ보령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보령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이어지는 전면도로 75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장 진출입로에 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샛길 등 19개소에 차량진입 방지용 차단석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무단 주정차 및 진입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를 위한 장비를 임차했으며, 운영 구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숙박업소에 안내 전단지 1만 2000부를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근 상가의 물품 납품차량에는 출입증을 교부하고, 응급 및 긴급차량의 경우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성수기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차 없는 거리는 단순한 거리가 아니라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친절을 선물하기 위한 보령시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공간”이라며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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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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