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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 공유 팩토리 구축 나선다

대전TP, KCL·KETI·한밭대와 업무협약, 디지털 제조 혁신 본격화

▲대전테크노파크가 21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KCL, KETI, 한밭대와 함께 '적층제조 인라인 공유팩토리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TP

대전테크노파크가 21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적층제조 인라인 공유 팩토리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국립한밭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인라인 공유팩토리 구축 및 운영, 협업공간 조성 및 제작 프로세스 구축, 시제품 제작·시험평가 등 지원기업 우대방안 마련, 수요-공급 네트워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별 역할로는 대전TP는 전체 운영과 통합 공정을 총괄하고 KCL은 부품 시험·신뢰성 평가, KETI는 제조시스템 설계, 한밭대는 형상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맡는다.

특히 KETI는 대전TP 내 기술지원사무소를 신설하고 디지털 제조 기술협력도 강화한다.

적층제조는 금속·플라스틱·세라믹 등을 층층이 쌓아 정밀한 3차원 형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3D프린터 기술과 함께 미래 제조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51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대전에 적층제조 기반 유연생산 인라인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사업이 과학수도 대전의 제조산업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 연계를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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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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