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혁신하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8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중심의 규제 개선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등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 불편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포함된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8월 22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의견 수렴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30만 원(2명), 장려 20만 원(3명)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