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 17일 학생복지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재학생 25명이 참여하는 ‘2025년 글로벌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발대식 및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 능력을 갖춘 국제적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8월 4~15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며 어학연수, 기업 방문, 팀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직무 연수가 진행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1인당 약 450만원을 대학에서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영식 총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안전교육, 출입국 절차 및 주의사항 안내, 팀빌딩 프로그램 등의 사전 교육과 전공을 연계한 직무 분석 및 진로를 매칭(JOB INSIGHT LAB)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2학년 문지희 학생은 “작년에 비해 늘어난 연수기간과 체험활동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다.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첫 학기 동안 여러 전공을 탐색한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과’를 신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모집 정원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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