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쿠폰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반드시 신청 필요
현장 접수는 5부제로 진행…온라인접수도 가능
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담 창구 및 콜센터 운영 등 본격적인 지원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며, 1차 지급분은 포항시민에게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 이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씩 추가로 제공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현장 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되며,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요일별 신청 가능일이 지정된다. 온라인 접수는 주말 포함 상시 가능하다.
특히 포항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창구’와 콜센터도 함께 운영해 신청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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