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제택)은 지난 17일,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침대와 가구를 기탁했다.
이번에 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은 세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인 한부모 가정으로, 침대 등 필수 가구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가구주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가구를 지원받아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택 회장은 “가구 지원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나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래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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