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50분쯤 "여성이 혼자 물에 걸어 들어가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수색을 벌여 약 3시간 만에 최초 신고 장소부터 3.5㎞ 떨어진 대덕구 오정동 세월교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신고 당시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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