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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부터 소장품전까지' 전남도립미술관, 방학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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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부터 소장품전까지' 전남도립미술관, 방학특별전 개최

어린이 대상 전시해설·특별 워크숍도…"전 세대 아우르는 열린 미술관으로"

▲정정하, Light Pixel 천 개의 이야기ⓒ전남도립미술관 제공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에서 여름을 건너는 법! 방학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과 소장품전 '김아영:다공성 계곡2'로 나뉘어 진행한다.

어린이 전시 '기다려-색!'은 색을 주제로 기획한 체험형 전시로, 박미나, 박형진, 유지원, 이은선, 정정하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각자 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관람객들이 놀이처럼 색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은선, 삼각태양ⓒ전남도립미술관 제공

특히 활동지, 교구, 발문 등을 바탕으로 작가들과 공동개발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1일 2회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전시 해설 프로그램 그리고 특별 워크숍도 마련했다.

소장품전 '김아영: 다공성 계곡2'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대표 미디어아트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는 김아영 작가가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수상작인 '다공성 계곡2: 트릭스터 플롯'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는 제주 예멘 난민 사태를 바탕으로 ‘이주’와 ‘경계’의 문제를 탐구한 2채널 영상을 담고 있으며, 이주와 경계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지호 관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각자의 감각과 시선으로 예술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디어 소장품전과 함께 전 세대가 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의 역할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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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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