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호 제45대 전남 여수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서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수 내 소방 안전망 확충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여수소방서 청사 부지 확보 △죽림지구·화양면 일대 소방력 강화 △빈틈없는 화재·구조·구급·민원업무의 수행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채찍과 위압보다 격려와 동기부여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변화하는 소방정책 환경과 소방수요에 맞추겠다"며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서 서장은 지난 1988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남소방학교장, 광양소방서장, 고흥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지난 37년간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방대응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으며 소방행정·예방업무·구조구급 등 실무경험에 기반한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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