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4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이며, 최대 300만원(공급가액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인 27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 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등록이 없는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04호에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경영 어려움을 덜고,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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