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시립노인요양시설의 입지와 규모를 선정하고 운영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하며,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2026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이후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우리가 마주한 초고령사회에는 품격 있는 노후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체계 마련이 필수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파주시의 공공요양원이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기존 장기요양 서비스의 틀을 바꾸고 제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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